‘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한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보도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첫째로는 생선과 마늘. 심장 건강을 위해 고기 대신 생선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제가 되기도 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둘째, 강황과 후추. 카레에 주로 쓰이는 황금색 양념인 강황에는 당뇨 예방 등 몇 가지 장점이 있다. 특히 후추와 함께 쓰면 생물학적 이점이 더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
셋째, 시금치와 레몬. 샐러드에 감귤류를 살짝 뿌리면 먹음직스럽고 잎채소들은 영양의 보고로 변한다. 시금치, 케일, 근대 등 식물에 있는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된다. 레몬주스나 딸기 조금, 약간의 피망을 더하면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변한다. 그것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넷째, 브로콜리와 토마토.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007년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
마지막으로 사과와 포도, 사과나 딸기류에 있는 항산화물질인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는 호흡장애와 특정 암을 퇴치하고 기억력을 좋게 해준다. 특히 다른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을 방지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준다. 포도에 있는 카테킨은 적포도주, 초콜릿, 녹차에도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