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속사 측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4-12-2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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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속사 측 “결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연기자 박한별(30)이 12년을 만난 연인 가수 세븐과 결별하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우(28)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과는 올해 초께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사실상 결별했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하더라"며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은우는 본명 정동진으로, 1986년생이다. 1984년생 박한별보다 2살 연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한 정은우는 2006년 KBS '반올림3'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불꽃놀이' '히트'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손가락'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SBS '잘 키운 딸 하나'로 설도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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