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지구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른 ‘38차 탐사팀’이 찍은 지구 사진이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평양 외에는 대부분 칠흑 같이 어두운 북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달리 남한에는 환한 불빛이 가득해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로 인해 남한이 마치 섬 같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NASA 측은 이 사진에 대해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비행사들이 동북아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한반도 야경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해안선은 뚜렷한 반면 북한은 식별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대박”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와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