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OST ‘행복을 주는 사람’ 발표…메인 작곡가 직접 가창

입력 2014-12-30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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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캔들' OST '행복을 주는 사람'이 공개됐다.

멜로디공장이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은 그룹 해바리기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멜로디공장은 작곡가 김경범을 주축으로 매년 새로운 가수를 선정해 음악적 색깔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SBS '청담동스캔들' OST 메인 작곡가가 이례적으로 직접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로디공장의 '행복을 주는 사람' 리메이크 버젼은 앞서 송하예가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을 리메이크한 감성 작곡가 오지헌(예명 AM)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함편 가창에 나선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은 KBS '구가의 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 '왕가네 식구들'에 이어 2014년 KBS '조선총잡이', SBS '기분좋은날', TV조선 '최고의결혼'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30여곡이 넘는 OST를 발표하며 2년 연속 드라마 OST 최다 발표 작곡가로 선정된 실력파다.

'청담동스캔들'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는 지난해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와 청담동스캔들 메인 타이틀곡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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