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추모식,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 네티즌들 안타까워

입력 2014-12-30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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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추모식,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 네티즌들 안타까워

‘죠앤 추모식’

가수 고(故) 죠앤(26·이연지)이 추모식을 가졌다.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 교회에서 고인의 추모식이 엄수됐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은 유족 뿐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되며, 오후 2시부터 30분간 김철륜 안양대 부총장 겸 예안교회 목사의 인도로 추모 예배가 진행됐다.

이번 죠앤의 추모식을 진행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부친 및 친오빠이자 과거 아이돌그룹 테이크 멤버였던 이승현은 지난 29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해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죠앤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서 세상과 작별했다.

죠앤은 과거 김형석에게 발탁돼 만 13세였던 지난 2001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고인은 솔로 여가수로서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 동안 국내 연예활동을 하지 않았던 고인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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