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죠앤 추모식 진행, 마지막 인사에 유족들 오열

입력 2014-12-30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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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추모식'

가수 죠앤의 한국 추모식이 진행됐다.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열린 故 가수 죠앤의 추모식은 유족과 측근들의 참석하에 진행됐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은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집례하에 ‘천국 환송 예배’(기독교식 장례예배)식으로 30분가량 거행됐다.

앞서 죠앤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죠앤의 장례식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즈힐 메모리얼파크에서 치러졌다.

‘제2의 보아’로 불린 죠앤은 2001년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데뷔해 ‘햇살 좋은 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활동을 돌연 중단, 미국행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죠앤 추모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추모식, 슬프다" "죠앤 추모식,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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