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산토스. ⓒGettyimages멀티비츠
이번 오프 시즌에 들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내셔널리스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세르지오 산토스(31)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산토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뛴 오른손 투수 산토스는 승리 없이 3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8.57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5년차로 지난 201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는 63경기에 등판해 63 1/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3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산토스가 당시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해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