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tvN ‘호구의 사랑’ 변강철 役 캐스팅…완벽男 캐릭터 소화

입력 2015-01-0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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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tvN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임슬옹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 MI(주))은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임슬옹이 연기하는 ‘변강철’은 못나 본 적이 없어 잘난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다. 그룹 ‘2AM’의 멤버인 임슬옹은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활동반경을 넓히며 탄탄한 연기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출연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변강철’은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호구'와 달리 연애기술 자체가 필요 없는 태생부터 우월인자지만, 알고 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 짙은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호구의 사랑’은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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