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이병원, 외과센터 개설

입력 2015-01-05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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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센터장

● 인천하이병원, 외과센터 개설

인천하이병원이 외과센터를 개설해 척추관절특화병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척추관절특화병원이 대장항문, 정맥류, 액취증 등 일반외과센터를 개설하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병원이 이런 결정을 내린 데에는 척추관절특화병원들의 극심한 쏠림현상 때문이다.

인천하이병원은 지나친 경쟁에 따른 과잉진료를 미연에 방지하고 외과질환에 대한 진료 분야를 넓혀 환자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척추관절과 일반외과질환까지 한 병원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케 된 셈이다.

인천하이병원 이정호 센터장은 “복강경과 내시경 등을 활용한 최신 수술기법을 도입해 수술예후를 좋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사북 동원보건원 외과과장, 세란병원 외과과장, 정다운외과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인천하이병원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등 5대 암 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와 ‘인공신장실’을 갖추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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