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동아닷컴DB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과 윤승아가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가족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무열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사실 오늘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며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감동이야”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부럽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나도 결혼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