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

입력 2015-01-05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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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

배우 김무열(33)이 연인 윤승아(32)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윤승아, 김무열의 소속사 판타지오와 프레인TPC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 양 소속사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면서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속도 위반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무열은 같은 날 자신의 팬 카페에 결혼 발표를 한 심경을 알렸다.

김무열은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면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윤승아 김무열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드디어!"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부럽네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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