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홍상수 신작 출연 확정…어떤 캐릭터 맡을까 ‘기대’

입력 2015-01-0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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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라인업에 합류했다.

7일 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성은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이 출연을 확정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됐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신작 영화 역시 즉흥적이고 독창적인 홍 감독의 기존 영화 작업 방식대로 진행한 예정이다. 줄거리는 물론 갈등 구도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황. 또한 제목과 캐릭터 역시 알려지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전세계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우아한 아시아의 여인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고아성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업한 영화 ‘오피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쉴 새 없이 차기작을 결정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고아성이 캐스팅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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