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연기, MC 등 활동 기대’

입력 2015-01-07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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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방송 캡쳐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7일 장진 감독이 대표로 있는 ‘필름있수다’측이 “이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 시기는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전인 것으로 전했다.

이본은 ‘무한도전-토토가’의 MC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본은 변함없는 외모와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1990년대의 추억 속으로 빠지게 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7일 ‘무한도전’에서 이본은 1990년대 후반 갑작스럽게 TV 브라운관을 떠난 이유로 “어머니의 암 판정 소식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본은 장진 감독 대표의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본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 ‘필름있수다’측은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MC 등 다방면으로 방송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배우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이다.

누리꾼들은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기대된다”,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이본 화이팅”,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이본의 컴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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