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Glass heart’, ‘Tears’ 동시 차트 진입…‘15년 시간 공존’

입력 2015-01-07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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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소찬휘의 신곡 ‘Glass heart’와 2000년 발표곡 ‘Tears’가 동시에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4시 현재 소찬휘의 신곡 ‘Glass heart’는 다음뮤직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라있으며, 그녀의 히트곡 ‘Tears’ 도 같은 차트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차트 역시 비슷하다. ‘Tears’와 ‘Glass heart’는 각각 벅스 12위·53위, 엠넷 23위·76위, 네이버뮤직 21위·65위, 올레뮤직 31위·58위, 지니 38·86위, 몽키3 64위·33위, 멜론 58위·100위 등 차트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소찬휘의 ‘Tears’는 2000년 3월 발표된 곡으로, 무려 15년전 발표된 노래가 현재 차트에 신곡과 함께 차트에 진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앞서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로 인해 그녀의 노래가 새삼 주목을 받으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현재 '토토가' 출연 멤버 중 소찬휘는 유일하게 신곡을 발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소찬휘 측 한 관계자는 "소찬휘의 신곡 ‘Glass heart’는 '토토가' 이전부터 발표를 준비하고 있던 곡이다"라며 "무려 15년전에 발표된 ‘Tears’와 함께 차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오랜기간 그녀를 지지해준 팬들이 존재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소찬휘의 신곡 ‘Glass heart’는 소찬휘가 선보이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Tears’의 작사·작곡을 맡았던 주태영·정성윤 콤비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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