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3명 사망-101명 부상… 고층에서 뛰어내려 피해 커

입력 2015-01-1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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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의 인명 피해가 점점 늘어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 건물 1층에서 10일 오전 9시 25분쯤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0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정부 화재의 사상자들은 대부분 건물 안에 들어찬 유독가스를 흡입하거나 고층에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번 의정부 화재의 부상자 중 7명은 중상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방화로 추정하고 아파트 거주민 1명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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