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뷔 후 첫 단독 팬사인회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01-12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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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데뷔 앨범 ‘Deja Vu(데자뷰)’ 첫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소나무의 단독 팬사인회에는 개성 넘치는 일곱 소녀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국경을 초월한 해외 팬들도 대거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소나무의 팬사인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나무는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앤 블랙의 의상을 착장하고 특유의 ‘꽃받침’ 포즈로 훈훈한 단체 인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나무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던 만큼 멤버 전원이 시종일관 명랑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팬사인회에 모인 팬들의 돌발 행동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소녀다운 수줍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자신의 트위터(@SONAMOO_SuMin)를 통해 “오늘 첫 팬싸인회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어요. 모바일 상이나 멀리서만 봤던 분들을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온 앨범차트 주간 1위에 등극한 소나무는 11일 SBS 인기가요 무대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앞으로 데뷔곡 ‘데자뷰’를 필두로 무대, 라디오, 방송 예능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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