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사진제공 | (주)주다컬쳐

최은경. 사진제공 | (주)주다컬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최은경이 데뷔 후 첫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무대에 올라 ‘순임’으로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최은경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첫 공연에서 슈퍼마켓 주인 순임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최은경은 첫 뮤지컬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안정적인 연기와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이끈다.

순임은 남자 주인공 동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인물이다. 최은경은 극 초반 특유의 친근함과 따뜻함으로 웃음을 만들고, 후반부에는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최은경은 몸개그와 에너지 넘치는 생활 연기로 무대에 활력을 더하고, 현실적인 표현으로 순임의 생동감을 살린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펼치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도 눈길을 끈다. 최은경은 작품의 정서를 단단히 받치며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오랜 시간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최은경이 뮤지컬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남긴다.

한편 최은경이 출연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4월 26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