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MK 뮤지컬 컴퍼니
배우 안재욱 측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2일 한 연예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가운데 극 중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12일 “두 분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안재욱 측은 “안재욱 씨가 개인 휴식 차 해외에 계셔서 바로 연락이 안 돼 오후에 연락을 받았다”며 “최현주 씨와 공연을 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아직 만나는 초반이라고 했다”고 안재욱의 말을 전했다.
또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할 정도로 초반이라 지인분들도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고 하더라”며 “정말 교제 초반이기 때문에 결혼이나 다음 단계까지 공식 발표할 상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좋은 감정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안재욱은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배 연기자인 안재욱이 최현주를 배려심 깊게 챙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이 되면서 열애 조짐을 눈치챌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두분 축하”,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예쁜 사랑 하시길”,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