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재가 진폐환자 월동 지원

입력 2015-01-13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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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복지재단은 강원도 내 재가 진폐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16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말일을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 중인 진폐장해 등급 1~13급 환자 및 의증환자(요양환자 제외)이다. 지원금액은 15만원이며 완료된 접수를 확인해 2월 중순 통장으로 입금한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도내 재가 진폐재해자들의 월동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5000여명의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았다. 재단은 재가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보철, 보청기, 입원치료비 등의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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