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컴백하기까지 많은 격려 해 준 사람”

입력 2015-01-16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예슬 테디, 한예슬 테디 수상소감, 지드래곤 ROD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인 테디를 언급한 연말 시상식 속 수상소감 이야기를 꺼냈다.

한예슬은 최근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테디를 향한 사랑고백으로 화제가 된 수상소감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지난해 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인인 테디를 언급한 수상소감에 대해 "상을 받으면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줘야지 라는 생각을 전부터 했었다. 하지만 수상소감을 외워 놓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컴백하기까지 테디가 엄청난 지원과 격려, 사랑을 심어줬다. 내가 좋아보인다거나 전과 달라진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다 그 친구 덕분인 것 같았다. 정말 고마운 대상이라서 언급을 했고 키스는 원래 잘 날리는 편"이라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한예슬은 "수상소감 이후 보기 좋았다는 말도 듣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니 이제 이 사랑을 잘 지켜가야 한다는 숙제만이 남았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전신성형을 통해 새로 태어난 사라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매력을 한껏 과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