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어쩌다가…부상자 중 임산부도 있어 ‘경악’

입력 2015-01-16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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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어쩌다가…부상자 중 임산부도 있어 ‘경악’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 43대 추돌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17분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횡성∼원주 중앙고속도로 345㎞ 지점 공근터널 인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3중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한 대가 빙판길이 된 내리막 구간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어 정차한 차에 뒤따르던 차들이 계속해서 추돌하면서 사고가 커졌다.

목격자는 “진눈깨비가 녹으면서 도로가 다소 미끄러웠고 안개 등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정모(59)씨 등 4명이 중상, 김모(42·여)씨 등 19명이 경상을 입어 총 2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 중에는 임산부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을 2시간 여 가량 전면통제했다. 이에 지금은 어느 정도 통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목격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눈길 운전 조심해야겠어”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다친 사람들 무서웠겠다”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모두 쾌차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진=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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