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다음에 만나면 훈제굴이랑 와인 먹어요”라며 애프터 신청

입력 2015-01-20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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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소유진 남편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방송에서 남편 백종원과의 훈제굴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해 각자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소유진의 냉장고에는 송로버섯을 비롯한 값비싼 식재료가 가득해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소유진의 식재료는 냉장고 내부 뿐만 아니라 실온에도 다양했다. 특히 실온 재료 중 훈제굴을 본 MC들은 관심을 가졌다.

이에 소유진은 “훈제굴은 남편 백종원과의 추억이 있다”며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헤어졌다. 이후 남편 백종원이 ‘안녕하세요. 이거 아세요? 이거랑 와인이랑 먹으면 맛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이거랑 와인 먹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훈제굴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백종원 씨 첫 작업 도구가 훈제굴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훈제굴을 맛본 출연진들은 비린내 없는 훈제굴의 맛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체중 관리 음식을 해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소유진 남편 백종원, 대단하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없는 게 없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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