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십센치, ‘나가수3’ 출연 결국 불발

입력 2015-01-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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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십센치. 동아닷컴DB

밴드 십센치(권정열·윤철종)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나가수3)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2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십센치는 ‘나가수3’ 출연을 놓고 고심하다 끝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제작진은 십센치의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확정된 ‘나가수3’ 출연 가수는 박정현 소찬휘 양파 하동균 씨스타의 효린으로 알려졌다. 박정현은 경연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도 맡는다.

제작진은 21일 첫 녹화 진행에 앞서 이날 오후 경연에 참여하는 모든 출연진과 강영선, 김준현 PD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나가수3’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프로그램 내 새 코너 ‘음악 감상실’을 신설했다.

이 코너에는 가수 김연우 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 및 이들이 꾸미는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가수3’는 30일 밤 10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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