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다시 연기하고파…악역도 잘 수 있어”

입력 2015-01-2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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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다시 연기하고파…악역도 잘 수 있어”

방송인 현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낭창낭창한 목소리의 현영는 쉴새 없이 말을 했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볐다. 그리고 현영은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를 즐기고 있다. 최근 다양한 활동과 KBS 2TV ‘비타민’에 합류하게 된 현영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섰다.

이번 화보에서 블랙 패딩 점퍼에 화이트 팬츠, 부츠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한 현영는 휴식을 보내는 듯 편안한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조금 더 과감한 현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블랙 슬리브리스와 데님, 퍼 재킷으로 블루 치크 콘셉트에 맞게 도발적인 포즈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평소 꾸준한 관리로 전성기 때 못지않은 매끈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또 화이트 블라우스, 스커트, 퍼 머플러로 고혹적이고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앞서 진행했던 촬영과는 또 다른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카메라에 담았다. 모델 출신다운 노련미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영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힘들 때나 지칠 때 가족이 없었으면 너무 슬펐을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비타민’에 대해서는 “평소 운동도 좋아하고 생활 습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고 싶다”며 “다시 연기도 하고 싶다. 악역도 잘 할 수 있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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