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역 사고, 1차 안전망 스크린도어 없어…자살로 추정 사고 경위 조사 중

입력 2015-01-21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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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쳐

‘공항철도 검암역’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코레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8분경 공항철도 검암역 KTX 승강장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원은 사고 3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사고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

공항철도 검암역 사고로 서울역행 일반열차와 KTX, 직통열차 등 모든 열차의 운행이 약 30여 분 가량 중단됐고,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다.

해당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직행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공항철도 검암역 사고, 이런 안타까운 일이”, “공항철도 검암역 사고, 잘 수습됐으면”, “공항철도 검암역 사고, 그런일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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