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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쳐
‘택시’에 출연한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봤던 최악의 악플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복받은 남자’ 특집으로 박한별의 남자친구 정은우와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정은우는 “미래를 모르는데 파파라치를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져 더 조심스럽다. 연기자로서 객관적인 평가보다 박한별이나 사적인 것에 대해 포커스가 집중될까 걱정된다”며 “여자입장에서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박한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열애 공개 후 기사에 달린 악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정은우는 “최악의 악플은 파파라치 사진에서 내가 비니를 썼는데 어떤 분이 ‘뜨려고 발악을 하는구나’라고 했다. 난 꼭 마스크를 써야 하나 생각했다”라며 “내가 그 분의 남자이기에 부러워 그런가보다 생각한다. 악플에 크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택시’에서 정은우는 박한별과 함께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동생이 닭갈비집을 오픈 해 그곳을 방문했다가 찍혔다”며 “사진을 본 후 하필 트레이닝 복 입고 잇는데 그랬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웃어넘겼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우와 박한별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12월 24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