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두 여자의 방’가사는 실제 우리 둘의 사랑이야기”

입력 2015-01-2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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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다비치,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다비치가 이번 앨범에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미니앨범 'DAVICHI HUG'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해리는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이고 총 5곡이 수록됐다"라며 "타이틀곡은 '또 운다 또'라는 곡과 '행복해서 미안해'라는 더블 타이틀이다. 또 이번에는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조금 더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민경은 "수록곡 중에 '두 여자의 방'이라는 곡이 있는데 1절은 내 사랑이야기이고 2절은 (이해리)언니 사랑이야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1절, 2절을 나와 해리언니가 따로따로 다른 목소리로 불렀다"라며 "그런면에서 온전하게 이해리 강민경의 목소리리가 담긴 앨범이다.이전까지는 '다비치'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각자의 개성에 더 초점을 맞춘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비치의 이번 미니앨범 'DAVICHI HUG'는 지난해 7월 CJ E&M으로 이적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수록곡 5곡중 3곡의 작사·작곡에 멤버 강민경, 이해리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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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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