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母, 당시 노현정과 결혼 반대…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

입력 2015-01-2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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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캡쳐

‘정대선 노현정’

노현정과 정대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0일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오영실은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이 아나운서여서 처음에 결혼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어느 날 이행자 여사와 정대선이 TV를 보고 있는데 노현정이 나왔다고 한다. 정대선이 노현정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일 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정대선이 자꾸 조르니까 친분있는 강부자, 정몽준 전 의원 등을 통해 알아봤다고 한다. 그 때 정몽준 전 의원이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이뤄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3년 KBS에 입사해, 우아하고 단아한 미모와 반전 예능감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으나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씨와 결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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