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전국택시연합회 카카오택시 MOU 체결

입력 2015-01-2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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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21일 전국택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그에 따른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택시운송조합 연합인 전국택시연합회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안정적 기사 회원 확보와 지속적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하고, 주요 정책 수립에 조언을 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카카오택시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한 다음카카오는 현재 기사 회원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 신청은 전국 택시 운전 자격증 보유자 누구나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내려 받은 뒤 사진과 이름, 택시 운전 자격증 정보 등을 입력해 신청한 뒤 다음카카오 심사 및 승인을 거치면 정식 자격을 얻게 된다.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은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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