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베트남 IT 소외계층 위한 ‘이노센터’ 건립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www.lotteimall.com)이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투득군에 위치한 투득기술대학에 ‘롯데홈쇼핑 베트남 이노 센터’를 열고, 문화교육 소외국가를 위한 나눔경영에 앞장선다.
‘베트남 이노센터’는 롯데홈쇼핑이 (사)스마트엔젤스와 함께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정보화교육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관한 베트남 이노센터는 PC 10여대와 책걸상을 갖추어, 규모는 작지만 알찬 정보화교육장으로 탄생했다. 호치민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IT교육, 영상제작 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현지 법인인 ‘롯데닷비엣’과 연계해 영상제작, 홈쇼핑 기술 노하우도 전파한다.
롯데홈쇼핑 대외협력부문 전성율 상무는 “개소식에는 호치민시와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주민과 학생들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진정성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2년 2월과 10월 두 차례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호치민시와 떠이닌성에서 글로벌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