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신 “돌아가신 아버지의 귀한 선물” 태명은 임요환 영향받아 마린?

입력 2015-01-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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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43)과 임요환(35)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가연은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며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글에서 김가연과 임요환의 아기 태명이 ‘마린’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임요환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서울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포커협회 창단식에 홍보대사로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는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김가연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딸을 얻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가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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