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부부, SNS 통해 “임신 6주, 늦은 나이라 걱정…‘마린’ 아빠 힘내요”

입력 2015-01-2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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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김가연 임요환’

배우 김가연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김가연 임요환 2세의 태명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을 따와 ‘마린’으로 지었다고 알렸다.

또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가연은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은 2010년 열애를 인정한 후 교제를 이어오다 2011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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