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전작 ‘피노키오’의 흥행 이을까…첫 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입력 2015-01-2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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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하이드 지킬, 나’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수목극 2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피노키오’의 마지막 회 시청률 13.3%보다 4.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피노키오’ 첫 회 시청률 7.8%보다는 2.4% 높아 향후 극 전개에 따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날 SBS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성 40대 이상(11.1%) 이었으며 그다음으로 여성 50대(8.6%), 여성 30대(8.2%)였다.

같은 시간대 MBC ‘킬미 힐미’는 9.5%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2 ‘왕의 얼굴’은 8.2%를 기록하며 ‘하이드 지킬, 나’보다 0.4% 포인트 낮았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마파크 원더랜드 상무 구서진(현빈)과 서커스단 단장 장하나(한지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서커스단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구서진을 만나러 간 장하나는 괴한에게 공격을 당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구서진은 새로운 인격 로빈이 튀어나와 장하나를 구했다. 로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구서진은 장하나로 인해 다른 인격이 등장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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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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