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엄기준, 규현과 동성애 루머에 ‘쌍욕’을?

입력 2015-01-22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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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엄기준, 규현과 동성애 루머에 ‘쌍욕’을?

배우 엄기준이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동성애 루머를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로빈훗’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들은 “증권가 정보지에 뮤지컬계 소문으로 배우와 아이돌의 동성 열애설이 오른 적이 있는데 그게 엄기준과 규현이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엄기준은 “맞다. 증권가 소문으로 돌았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함께 출연한 이건명에게 “그 소식을 접한 후 ‘얘들이 진짜 그랬구나’라는 생각을 했냐, 아니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는 생각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건명은 “밤에 둘이 술을 잘 마시러 다녔다. 애들이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잠시 오해를 했다”고 말해 엄기준과 규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엄기준은 “소문을 듣고 규현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말하자 규현은 “그렇게 문자가 와서 내가 ‘자기야’ 답장을 보냈더니 쌍욕을 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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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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