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천만 감독’ 윤제균이 과거 스스로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국제시장’은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1149만2427명을 동원했다.
이는 윤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가 기록한 관객 수 1145만 명을 넘어선 것. 이로써 그는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쓰게됐다. 더불어 ‘국제시장’과 ‘해운대’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스코어 9위와 10위에 올려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숫자보다 많은 관객 분들이 함께 울고 웃어주셨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앞으로 영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영화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시장’의 흥행 열기는 쉽사리 식을 않은 전망이다. 영화는 개봉 한달을 넘은 시점에도 22일 8만66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놓치지 않았다. ‘국제시장’이 최종적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 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남 1970’은 22일 12만8775명(누적관객수 29만2170명)의 관객을 기록해 전날과 동일하게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의 야심작 ‘빅 히어로’는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9만4893명(누적관객수 17만7240명)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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