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성균관 유생으로 깜짝 변신

입력 2015-01-24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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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가 조선시대의 아기 선비로 변신했다.

오는 2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2회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가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과 ‘마성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민속촌 서당 체험에 나서 예절 배우기에 돌입한다.

대한-민국-만세가 미닫이 문을 열고 서당에 들어서자 깜찍한 삼둥이의 자태에 시선이 단번에 모아졌다. 새파란 유생복에 똑같은 세 쌍의 유생모, 그리고 삼둥이의 생기발랄한 미소까지, 성균관 삼도령으로 변신한 삼둥이의 모습은 순식간에 서당 안을 환하게 밝혀 모두를 주목하게 했다.

본격 예절교육에 들어가자마자 삼둥이는 3인 3색 예측불가 학습태도로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대한은 아빠 역할을 맡은 훈장선생님이 “대한아~”라고 부르자, 공손히 배꼽 손을 하고 서서 “네~ 아버지~”라고 답하며 맏형다운 의젓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만세는 훈장님이 “만세야!”라고 부르자, 덩달아 해맑은 표정으로 “만세야!”를 외쳐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어 민국은 ‘밍구표 애교’를 대 방출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금방이라도 왈칵 울음을 터뜨릴 듯, 눈물이 그렁그렁한 밍무룩의 모습이 공개되며 그 배경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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