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예능 프로, 女모델 나체 보기 위해 필사적 달리기 ‘충격’

입력 2015-01-26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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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일본의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기저귀 차림의 남성들이 돌아가는 원반 위를 달리면서 여성 모델이 입고 있는 니트 원피스의 실을 푸는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저귀를 입은 채 헬멧을 쓴 네 명의 남성들이 필사적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돌아가는 원반에 연결되어 있는 여성 모델의 니트 원피스 실을 풀기 위해서다.

이 남성들은 여성 모델의 나체를 보기 위해 이 같이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달리기를 빨리 하면 할수록 원피스의 올이 더 빠르게 풀리면서 여성 모델의 나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남성 출연자들은 모델의 가슴 노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닥에 미끄러져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달리기에 매진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 남성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니트의 실을 모두 풀지 못했고 남성들은 아슬아슬하게 살짝 드러난 모델의 가슴에 아쉬움을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이후 350만 번 이상 재생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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