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선균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고은이 꽃다발을 안은 채 이선균에게 기댄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선균은 한 팔로 김고은은 감싸며 미소지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성난 변호사’(가제)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고은과 이선균은 각각 의욕적인 검사 진선미와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을 연기했다.
영화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변호사 변호성와 검사 진선미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 가는 과정을 그린다. 20일 용인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해 올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은교’에서 파격 연기로 주목받은 김고은은 ‘몬스터’에 이어 올해 ‘협녀, 칼의 기억’과 ‘코인로커걸’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김고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