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감독·‘프리즌 브레이크’ 제작자, 미드의 거장 한국 온다

입력 2015-01-2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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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감독·‘프리즌 브레이크’ 제작자, 미드의 거장 한국 온다

최고의 미드(미국드라마)라고 찬사를 받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존 데이비드 콜스((John David Coles)와 ‘프리즌 브레이크’의 책임 프로듀서 마티 아델스타인(Marty Adelstein)이 2월 한국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관으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인사이트 2015’연사에 참석하는 콜스 감독과 아델스타인 책임프로듀서는 연사로 참석한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콜스 감독이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차별화된 연출 기법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어 ‘프리즌 브레이크’ 책임 프로듀서인 아델스타인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성공을 이끈 캐릭터의 힘’을 주제로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과 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 외에도 일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히어로2’의 해외배급 총괄을 맡았던 쿠보타 사토시(久保田 哲史) 감독과 우라니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게임 ‘도탑전기’의 퍼블리싱 책임자인 호우쥐엔(侯娟) 룽투게임즈 부사장도 나서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11일 열리는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2월 4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기업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은 30일까지 기업 단위의 단체로 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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