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이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캐스팅 확정…최강 호흡 보여줄까?

입력 2015-01-26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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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제공

‘유준상 이준’

배우 유준상과 이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부자로 캐스팅됐다.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극중 한정호는 법률 상담을 통해 아레 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유준상의 착한 아들로 캐스팅된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이라고 알고 자랐고 갖은 특권의 인큐베이터 안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을 맡았다. 한인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있는 어머니한테 무심결이라도 짜증한 번 낸 적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과 이준이 캐스팅 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재 방송중인 ‘펀치’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중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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