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힐링캠프’에서 김정남이 김종국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90년대 인기 돌풍을 이끌고 있는 터보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추억의 90년대 ‘힐링 나이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힐링캠프’에서 김정남은 갑자기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김종국이 자신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김정남에게 “내가 그랬잖아 형, 이제는 차근차근 잘 해보는 거야. 내가 진짜 열심히 도울게. 이럴 때 항상 더 조심하고”라는 문자를 보냈다.
또한 “중국에서 도착했어. 멋있어 형. 뭐 좋은 일 없을까 하고 고민 중이니까 기다리고 있어 형. 무슨 일 있을 때 연락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 형. 올해는 새로운 세상이 형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형이 이제 대세야. 조만간 봐, 형. 사랑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김종국의 훈훈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김정남은 “내가 남자한테 듣는 사랑한다라는 말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김종국은 괜찮다”라며 김종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