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해”…경찰 “음주운전 아냐”

입력 2015-01-27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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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쳐

‘강성훈 5중 추돌사고’

강성훈이 차량이 반파되는 5중 추돌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강성훈 측이 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앞 차량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들이받았다”며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수원IC 1km 전방 2차로에서 지프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가 정체로 서있던 안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 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했다.

강성훈도 추돌 직후 핸들을 꺾는 바람에 1차로(버스전용차로)에서 서행 중이던 통근버스와 2차 추돌했다.

이 5중 추돌사고로 강성훈과 버스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안모 씨 등 승용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다행히 사고 구간이 정체돼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 5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다. 다만 강성훈이 사고 직후 몸이 너무 아프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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