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세아 "육중완, 내게 '형님'이라 부르더라"

입력 2015-01-2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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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정글에서 '형님'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는 육중완, 샘 해밍턴, 윤세아, 손호준,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세아는 "첫날은 잠이 안오더라"며 "나를 제외하고 다 남자들이다. 또 다들 멋있지 않느냐. 특히 손호준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글에서 생활은 쉽지 않았다. 윤세아는 "하루가 지나니 여성적인 부분을 포기하게 되더라. 그러고 나니 육중완이 내게 '형님'이라고 부르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17번째 생존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원초적인 생존을 펼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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