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 과실 있지만 가해자 오해 억울…‘택시’는 방영 이상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강성훈 5중 추돌사고'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5중 추돌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관계자 측이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 측은 지난 2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5중 추돌 사고’에 대해 “강성훈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들이받았다”며 해명했다.

이어 강성훈 측은 “그래서 버스 차선에서 5중 추돌이 났다. 물론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경찰에서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 5중 추돌사고로 강성훈의 지프 차량은 반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강성훈이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아 5중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강성훈은 이날 오후 12시 20분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 장수원 편의 사전녹화를 마쳤다. 앞서 tvN 측은 “강성훈 씨가 20일 진행된 ‘택시’ 장수원 편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덕 씨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하는 형식이었고, 함께 젝스키스 노래를 부르고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강성훈의 5중 추돌사고와 관계없이, 장수원과 김재덕 강성훈이 출연하는 ‘택시’는 2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