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god·태양, 가온차트 K-POP 어워드 4·5·6월 가수상 수상

입력 2015-01-2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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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K-POP 어워드, 사진|방송 갈무리

악동뮤지션과 god, 태양이 2014년 4, 5, 6월 음원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데이터에 의한 객관적인 시상을 표방한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렸다.

2014년 올해의 가수상 4~6월에는 악동뮤지션과 god, 태양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악동뮤지션은 영상을 통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너무너무 행복하다. 우리 정말 더열심히하는 악뮤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4년 시상식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god는 "진짜 이런 자리에 5명이서 모인게 13년만이다. 가족 여러분 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 아니었으면 우린 이자리에 서있지 못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데니안은 즉석에서 자신들의 데뷔곡 '어머님께'의 랩파트를 선보이기도해 재미를 선사했다.

6월 수상자로 선정된 태양 역시 해외투어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했고 영상으로 "너무 감사하고 영상으로나마 소감전한다 멋진 음악과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엑소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위너, 블락비,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AOA, 2EN1, 카라, EXID, 마마무, 임창정, 에픽하이, 정기고, 산이, 박보람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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