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이 배우 되겠다고 했다”…이유는?

입력 2015-01-30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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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최정윤 남편’

배우 최정윤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과 관련한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터보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최정윤은 “상을 받고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을 하려던 차에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그런데 남편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이 ‘어떻게 나만 수상소감에서 빼놓을 수 있느냐. 넌 친구들이랑 살아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남편이 내게 ‘나는 살을 빼서 배우가 되겠다. 목적은 단 하나다. 명연기를 하고 상을 타서 소감을 전할 때 네 이름만 빼고 말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정윤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청담동 스캔들’로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아들이자 과거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 윤태준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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