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함 가족’ 심혜진-최정원-설현 모녀, 집단 ‘멘붕’…‘아침밥 한번 먹기 힘드네’

입력 2015-01-30 14: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심혜진, 최정원, 설현 모녀가 집단 멘붕에 빠진다.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우월한 모녀 케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심혜진, 최정원, 설현이 모든 것이 낯선 메찌레이 마을에서의 첫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에 나선 것.

30일 밤 방송되는 ‘용감한 가족’ 2회에서 세 모녀는 시장에 가는 길을 몰라 고민하다 무작정 이웃집을 찾는다. 그러나 의사소통 불가라는 장벽에 부딪히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엄마와 두 딸은 본격적인 고난의 가시밭길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심혜진, 최정원, 설현은 어떻게든 길을 묻기 위해 손짓 발짓에 아빠 이문식이 가져온 책과 수첩, 펜까지 활용해 이웃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모녀의 불타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에도 시크하고 답답한 표정만을 짓는 주민들의 태도는 안타까움과 함께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을 보러 가기위해 배에 오른 세 모녀는 노 젓는 방법을 몰라 톤레사프 호수 위를 표류하게 되면서 절규하게 된다. 이에 세 모녀가 무사히 시장에 도착해 가족들의 아침식사 재료를 공수해 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