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송민정 ‘말이 필요없는 종잇장 각선미~’

입력 2015-01-30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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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정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의 무리한 재건축과 담합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알게 되는 세 여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태양의 도시'는 경제, 사회물의 대가로 불리는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소설 '철의 뼈'를 원작 스토리로 하고 있다. 소설 '철의 뼈'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건설담합'이라는 기업의 어두운 이면을 청년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그려내어 일본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준 드라마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일본에서 검증된 탄탄한 원작스토리를 토대로 하되 김준, 송민정, 정민, 정주연, 김성경 등 주요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갈등구조를 극대화 하여 원작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첫 방송.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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