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라크, 10분 만에 동점골… 아랍에미리트와 1-1

입력 2015-01-30 18: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30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안컵 3·4위전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가 열렸다.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는 4강전에서 한국과 호주에 각각 0-2로 패했다.

이날 양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며 조심스럽게 운영했다. 전반 12분, 알리 마브쿠트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흐메드 칼릴이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선제골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의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에 있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왼쪽을 침투하던 칼릴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칼릴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이라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왈리드 살림이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와 이라크는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