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제49회 슈퍼볼 ‘통산 3회 우승 뉴잉글랜드 vs 지난해 우승 시애틀 격돌’

입력 2015-02-02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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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슈퍼볼’

[동아닷컴]

미국 메이저 프로스포츠 중 유일한 단판승부인 2015년 제49회 슈퍼볼(Super bowl)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슈퍼볼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날 슈퍼볼 경기는 미국 내에서만 총 1억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효과는 무려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National Football League: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리그) 우승팀과 AFC(American Football League:아메리칸풋볼리그)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NFL에 1966년에 설립된 AFL이 통합해 196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5년 대회는 49회째 슈퍼볼이다.

한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슈퍼볼 통산 3회 우승(2002, 2004, 2005)을 기록 중이며 시애틀 시호크스는 지난해 1976년 팀 창단 이후 첫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뒤 2연패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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